[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1년 12월 발매된 아이브의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의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이 유튜브 조회수 2억뷰(8월 11일 기준)를 달성했다.
앞서 '일레븐'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2,000만 뷰 이상을 돌파한 것은 물론, 국내 유튜브 채널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했고, 또한 공개 3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로써 아이브는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세 번째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데뷔곡 '일레븐'은 다채로운 여섯 멤버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미니멀하지만 에너제틱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다양한 변주가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쉴 틈 없는 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아우라, 화려한 비주얼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아이브의 6인 6색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이브는 '일레븐'을 통해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것은 물론, 데뷔 100일 만에 음악방송 1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일레븐'은 발매된 지 20개월이 됐음에도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