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제주도의 마지막 여행지가 바뀌자 혼란스러워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박 3일 전국 일주 특집에서 여섯 멤버는 마지막 여행지인 제주도에 도착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제주도 마지막 여행지 변경에 당황한다. /사진=KBS 2TV 제공
멤버들은 최종 여행지 제주도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여객선에 탑승한 이들은 매점과 안마실 오락실을 탐색하고, 라면부터 생맥주까지 준비되어있는 완벽한 장소에 축 늘어지는 등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다.
오락까지 야무지게 즐긴 여섯 남자는 제주도에 도착한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성산 일출봉에 가게 되는 줄 알았지만, 갑자기 장소가 변경됐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이어 여섯 멤버는 비가 와야만 수행을 할 수 있는 미션 내용을 전달받고 당황한다. 급기야 딘딘은 “이제는 우리가 자연까지 컨트롤 하냐”며 제작진을 향해 원망 어린 눈빛을 보낸다.
김종민은 “우리를 가만히 안 두려고 하는 거야”라며 제작진의 수작을 의심하고, 나인우와 유선호 또한 무인도에 가게 될까 노심초사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