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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잼버리 대원, 광주서 "팔 폭행당해" 모텔 업주 신고

2023-08-14 10:49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청소하러 방에 들어온 숙박업소 업주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청소하러 방에 들어온 숙박업소 업주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경찰청 제공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서구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당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A씨는 청소하기 위해 들어온 B씨에게 나갈 것을 요구했으나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이 과정에서 B씨로부터 팔을 잡힌 A씨가 소리를 지르자 또 다른 대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폭행·방실침입 혐의로 임의동행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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