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카메라 탑재해 스마트 기능 대폭 강화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스마트 기능 강화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선보였다.
▲ LG전자가 스마트 기능과 청소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했다./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스마트 기능과 청소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실생활에 유용한 홈뷰, 홈가드 등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제품 전면에도 카메라를 탑재, 카메라는 모두 3개다.
홈뷰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를 지원한다. 집주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의 전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홈가드는 집주인이 외출할 경우 로보킹 터보 플러스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능이다. 로보킹은 집안에서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해당 사물을 자동으로 5회 연속으로 촬영하고 집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하게 된다.
홈챗 기능도 지원한다. 라인 혹은 카카오톡으로 명령어를 간단히 입력하면 청소를 시작하거나 예약할 수 있고 로보킹이 청소를 진행중인지 완료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청소 코스를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마트 진단을 이용하면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장여부 및 조치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청소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LG전자는 로보킹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한다.
LG전자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하고다양한 청소 기능을 갖춘 로보킹 터보도 출시했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와 로보킹 터보는 업계 최저 소음 수준인 48데시벨을 구현했다. 또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로보킹 터보 플러스가 109만원, 로보킹 터보는 84만9000원.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탑재하고 청소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로봇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