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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여름맞이 워터파크·놀이공원 이벤트 '봇물'

2023-08-15 14:39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카드사들이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나들이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동반 1인에게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3개월간 일시불, 할부 합산 90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충족된 회원 대상이며, 회원 본인은 청구할인, 동반 1인은 현장 할인 적용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달 27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구매 시 본인+동반 1인에게 최대 50% 할인, 내년 6월30일까지 동반 3인까지 4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27일까지 KB Pay(KB국민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제공하며,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권 구매 시에는 동반 3인까지 최대 73% 할인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전국 6개 리조트(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웰리힐리,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대명리조트)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입장권 할인 또는 특가 패키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용평리조트의 경우 9월24일까지 객실 숙박과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왕복 이용, 그리고 용평워터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9월27일), 웰리힐리(~9월23일), 대명리조트(~8월26일)에서도 객실 숙박과 조식, 그리고 워터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BC카드 고객 전용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에서는 이달 말까지 수영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크밸리에서는 9월27일까지 객실 숙박과 함께 소나타오브라이트, 수영장, 바운스슈퍼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3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회원이라면 이달 말까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여행사 해외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투어비스 △웹투어 △와이페이모어에서 해외항공권을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고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노선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할인 가능하다.

국내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롯데월드 서울 입장권을 최대 42% 할인받을 수 있고 소노호텔 오션어드벤처(거제)와 오션플레이(델피노, 양양, 삼척, 단양, 경주, 변산)는 본인 50% 할인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전국 24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이용조건은 없으며,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이달 말까지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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