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BNE 컨설팅 대표. /사진=BNE컨설팅 제공
[미디어펜=문상진 기자]국제협상전문가인 BNE컨설팅의 박상기 대표는 최근 고객 맞춤형 협상전략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특허청에 출원되어 현재 심사 중인 특허의 정식 명칭은 '협상정보 분석 및 시나리오 생성을 통한 협상준비방법(Negotiation preparation method through analysis of negotiation information and scenario generation)' 이다. 최적의 협상 전략을 원하는 고객 회사가 사전에 협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고객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온라인으로 BNE컨설팅의 메인 서버에 접속해서 주어진 매뉴얼에 따라 협상 정보를 입력한다. 이후에는 BNE컨설팅 고유의 협상전략 생성 알고리즘이 작동되어 협상정보 분석을 하고 전략적 협상 논리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최종 시나리오가 생성되어 고객 회사가 성공적인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고객사는 협상 상대의 협상 전략전술 및 시나리오를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게 된다. 협상 경험이 없는 고객사도 별도의 훈련 없이 전문가 수준의 협상을 할 수 있다는 게 BNE컨설팅측의 설명이다.
박상기 BNE 컨설팅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협상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축적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에 개발된 고객 맞춤형 협상 전략을 활용하면 고객 회사는 단숨에 강력한 협상 상대방의 파워를 무력화시켜 협상에서 더 이상 질질 끌려 다니지 않아도 된다"면서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