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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주화 발행

2015-07-23 10:42 |

[미디어펜=최상진 기자] 한국은행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경북 문경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주화 1종을 9월 16일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액면 1000원의 황동화로 구리 65%, 아연 35% 함량의 비유통(Uncirculated)급 주화로 제조되며, 지름은 33㎜, 중량은 16g이고 테두리는 톱니모양이다. 최대 발행량은 2만장으로 정했다.

한국은행은 최대 발행량 이내에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요청하는 수량을 동 조직위원회에 전량 인도해 판매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기념주화를 기념우표와 함께 세트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판매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www.korea2015mwg.org)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1995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현역 군인 대상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110여 개국에서 8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기념주화 앞면 / 사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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