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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1만여 명 청약…모든 평형 마감

2015-07-23 14:33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포스코건설의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1만 1303명이 몰려 평균 28.69대 1의 겅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 선보인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에서 서울과 경기도 1순위 거주자들이 청약에 대거 가세, 전 평형 마감됐다.

중소형과 중대형 할 것없이 모든 주택형에서 경쟁이 치열했다.

전용 93㎡A는 최고경쟁률인 61 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전용 73㎡A형이 45.88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미사강변 더샵 센트롤포레'는 중소형 이하 입주자를 100% 가점제으로 선정, 추첨제 청약을 배제해 청약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당초 예측을 빚나가게 했다.

미사강변 더샵은  하루 앞선 특별청약 경쟁률이 높아 일반청약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별청약결과 112가구 모집에 93명이 접수, 평균 0.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포스코건설의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20 대 1을 훨씬 넘는 청약률로 모든 주택형 마감이 예상된다. 하루 앞서 특별청약에서는 특별청약자들이 몰리면서 평균 0.83 대 1을 기록했다. 디자인은 미디어펜이 청약에 앞서 조사한 예상 청약률로 응답자의 절반이 20 대 1이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별청약은 전용 73㎡부터 101㎡까지 총 8개의 주택형에 걸쳐 실시됐다. 이 가운데  전용 73~84㎡의 중소형과 가장 큰 주택형이 101㎡ 등 6개의 주택형에서 공급가구에 청약자가 1~2명 채우지 못했다.  돈이 되는 단지에 특별공급분의 청약자가 몰린 셈이다.

따라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의 일반청약분에 대한 경쟁률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11월 GS건설의 ‘미사강변 센트럴자이’은 특별공급에서 평균 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51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또 지난 4월 GS건설이 공급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는 특별공급에서 71가구 모집에 58명이 접수하며 평균 0.82대 1이라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와 유사한 경쟁률이기도 하다.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497가구 모집에 총 1만1870명이 몰려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강동 재건축 등으로 하남시 미사강변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임을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의 경쟁률은 20 대 1을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는 2018년 개통하는 미사역과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강남생활권과 연결되는 미사역은 ‘미사강변 센트럴자이’가 좀 더 가깝지만 5분 정도의 차이다.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는 역에서 2㎞ 남짓 떨어져 있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전용 84㎡ 기준층의 3.3㎡(평당) 분양가는 지상 15층 이상의 인기층이 1368만원에 달하는 등 다소 높은 감이 없지 않지만 현지 부동산 업계는 인근 시세에 비교했을 때 적절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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