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가 다시 한 번 물에 빠질 위기에 닥친다.
18회 예고편은 은하(수애 분)의 납골당을 찾은 지숙(수애 분)은 꽃 한다발을 놓으며 “서은하 씨 그동안 미안했어요”라는 사과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그녀는 민우(주지훈 분)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고 이때 그는 “매형은 교도소로 가게 될 겁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녀를 위로하기도 했다.
▲ 사진=SBS |
석훈(연정훈 분)의 “당시 아버지와 동생은 죽어. 아버지와 동생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말인가?”라는 말이 이어지자 지숙은 지지않고 “나 용서 못해요. 아니, 안해요”라며 팽팽하게 맞선다.
예고편 마지막에는 지숙과 미연(유인영 분)이 극 초반 은하가 익사했던 수영장에서 옥신각신했고, 이 와중에 미연의 손을 잡고 있던 지숙이 물에 빠질뻔한 모습이 등장했다. 이어 석훈의 “돌아가지마. 계속 서은하로 살아”라는 멘트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주인공 4명만이 따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서로의 가면을 벗기려는 와중에 엄청난 음모가 드러나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킬 SBS 수목드라마 ‘가면’ 18회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