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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수교 65주년, 포시즌스 호텔 서울 ‘현지 셰프 초빙’

2023-08-28 11:11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올해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주한 태국 대사관, 포시즌스 방콕과 협업 프로모션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태국은 관광청 및 통계청 자료 기준 올해 상반기 한국인 인기 해외 여행지 3위에 올랐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포시즌스 방콕의 셰프와 바텐더를 초대했다. 오는 9월 8일 저녁부터 17일까지는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서 타이 특선 뷔페를 선보인다.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선보이는 요리/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더 마켓 키친의 뷔페는 밀크티, 태국 대표 맥주, 망고 칠리 펀치 칵테일 중 1가지의 환영 음료로 시작한다. 포시즌스 방콕 셰프들이 현지의 손맛으로 준비한 음식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얌운센 샐러드, 볶은 쌀국수 팟타이, 랍스터 똠얌꿍, 다양한 종류의 커리 등을 비롯해 톳만꿍, 이국적인 매콤한 양념의 돼지고기 볶음, 태국식 농어찜, 후추 소스의 돼지고기 볶음 등 20여종이다. 

특히 태국식 샐러드 쏨땀 스테이션에서는 셰프가 그 자리에서 즉석 조리해 제공한다. 디저트 는 태국 대표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포함해 코코넛 밀크에 졸인 바나나, 태국식 푸딩, 코코넛 시럽을 곁들인 물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메뉴들로 준비했다. 

내부 직원들은 태국 전통 의상을 착용하며,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태국 전통춤 공연 등을 한다. 가격대는 평일 점심 15만5000원, 평일 저녁과 주말은 16만5000원이다.

포시즌스 방콕의 ‘BKK 소셜 클럽’ 바텐더들/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는 찰스 H.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바 2023’ 3위에 이름을 올린 ‘BKK 소셜 클럽’의 바텐더의 칵테일과 태국 음식 페어링을 내놓는다.

찰스 H.와 협업하는 BKK 소셜 클럽은 지난 7월에 발표한 ‘아시아 50 베스트 바 2023 (Asia’s 50 Best Bars 2023)’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시 2년 여 개월 만이다. 방콕 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는 바(bar)로 알려졌다. 

이번에 BKK 소셜 클럽 바텐더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방문객을 위해 새로 개발한 3종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게살 스프링롤, 닭고기와 야채 꼬치 구이 등의 타이 현지 셰프들이 준비한 음식도 곁들일 수 있다. 해당 메뉴들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칵테일은 각 3만2000원이다.

더 마켓 키친과 찰스 H. 모두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단, 찰스 H.는 오후 7시 이전에 한해 일부 좌석만 가능하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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