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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자녀 코딩 클래스 '주니어랩' 수료식

2023-08-28 17:21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대상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랩'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금을 마련하고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운영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들의 성장 지원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상생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에 참여한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와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들이 수료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코딩 교육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인 ‘네모개러지’ 현장학습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23명의 학생들이 지난 달 19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약 한 달 여의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9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주니어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을 초청해 △수료증 △교육 종료 후에도 코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코딩학습 교구 △주니어랩 굿즈 등을 수여했다.

또한 코딩 교육 과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동으로 따라오는 스마트 쇼핑카트’, ‘나쁜 사람만을 쫓는 몸통박치기 드론’ 등 주니어랩 수료생들만의 창의적인 코딩 결과물은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전시를 통해 공개돼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받았다. 

이 외에도 멘토링 세션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운영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니어랩 현장학습 프로그램에서 만난 모바일 주행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대한 호기심을 피력하고,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필수 역량 등 다양한 질문들을 이어나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주니어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장 체험 및 교육 등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IT 기술 기반의 생활 속 혁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택시기사님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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