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기보, 지역특화 첨단기술 육성차 IP금융지원 프로그램 마련

2023-08-28 16:27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강소특구발전협의회와 강소특구 내 우수 지식재산(IP) 보유기업에 기술가치평가료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을 2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강소특구발전협의회와 강소특구 내 우수 지식재산(IP) 보유기업에 기술가치평가료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을 2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해당 사업은 지난해 기보와 협의회 간 체결한 '강소특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14개 강소특구의 첨단 지역산업 육성과 IP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협의회는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IP 보유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IP가치평가를 통해 IP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 출연 재원을 기반으로 기보는 보증료 지원, 기술가치평가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해 우수 IP 사업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강소특구 내 우수 IP기술의 사업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의 지역특화분야 육성 시스템과 기보의 기술금융지원 시스템이 서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