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LF 챔피온(CHAMPION)이 2023년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레트로(Retro) 스웨터 라인업’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챔피온은 이번 시즌 레트로 스웨터 라인을 △프리미엄 라인 △여성 전용 스타일 △유니섹스 스타일 등으로 나눠 총 8가지로 구성했다. 특히 핵심아이템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의 ‘1930’s 아카이브 스웨터’는 울 100%를 사용한 자카드(Jacquard) 로고 스웨터다.
이 제품은 1930년대 챔피온이 선보인 빈티지 스웨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기존의 ‘목 폴라’ 보다 짧은 ‘모크넥(Mock neck)’ 스타일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CHAMPION’ 로고는 프리미엄한 느낌을 더해주며 소매에 자수된 아이코닉한 ‘챔피온 C’ 로고 패치 또한 독특한 패션 포인트로 작용해 챔피온의 역사와 현대의 만남을 상징한다.
추가로 이번 FW 시즌 선보이는 챔피온 ‘바라클라바(Balaclava)’는 작년부터 젊은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머리와 목을 감싸는 형태의 모자 바라클라바를 챔피온의 헤리티지를 살려 스포티(Sporty)하게 디자인했다. 블랙과 그레이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유니섹스 제품으로 다양한 체형에도 어울린다. 이번 시즌 바라클라바는 한국 시장을 고려해 독점 개발한 ‘SMU(SPECIAL MAKE UP)’ 제품으로 하반기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챔피온은 FW 신상품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10일까지 챔피온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3 FW 신상품을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 원, 3만 원, 5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챔피온의 다양한 FW신상품은 전국 챔피온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챔피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레트로를 기반으로 한 FW신상 스타일링 패션 화보도 확인해 볼 수 있다.
LF 챔피온 사업부 관계자는 “챔피온의 2023 가을, 겨울 신상품은 지난 100년이 넘는 챔피온의 헤리티지와 현대의 만남에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한국 독점 아이템인 바라클라바는 독특한 패션 포인트로 하반기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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