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과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정보보안 인재 양성 및 미래 꿈나무 발굴을 위한 ‘제4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약 1달간의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8월 3일 본대회 개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선정, 수상했다.
남부발전은 28일 본사 대강당에서 남부발전 CEO를 비롯하여 관계자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8일 본사 대강당에서 남부발전 CEO를 비롯하여 관계자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남부발전 제공
2020년 5월 남부발전·정보보호영재교육원등 지역 7개 기관의 ‘지역 사이버보안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울산 지역인재를 포함한 46개 팀 137명의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인재들이 참여한 대규모 대회로 치러졌다.
대회 내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46개 팀 중 취약점 보고서 정확성 검증과 외부 전문가 심사로 우수한 성적을 낸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대학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학 부문 대상 250만 원, 청소년부문 대상 100만 원 등 수상자에게 총 103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대학 부문 대상팀 수상자인 김민중씨는 “다양한 문제 난이도에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재미있는 대회였습니다”라며, “같이 고생한 팀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누리겠다”라고 수감을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국가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화이트해커 양성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