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로 평받는 대한민국명장과 우수 숙련기술자 등 총 98명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대한민국명장 16명과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총 98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대한민국명장은 696명, 우수 숙련기술자는 700명, 숙련기술전수자는 145명이 됐다.
이정식 장관은 "올해 선정된 명장과 숙련기술자, 전수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내고 있는 주인공들이자 후배 숙련기술인에게는 등대와 같은 존재"라며 "올해 9월 9일이 첫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된 만큼 정부도 숙련기술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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