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해양안전 정책과 기술, 현안이 한 데 모인다.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홍보 브로슈어./사진=해수부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4~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 관련 기관과 업‧단체 50곳이 참여해 총 1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듣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서는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을 볼 수 있으며,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에서는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전 세계적으로 다루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각국 해양 관련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이 외에 청년 일자리 채용 상담회, 해양안전 체험관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사전 등록방법 등은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시 현장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으며, 학교 등 단체 사전등록은 엑스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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