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24일 오후 현재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 날씨예보, 아침부터 저녁까지 '뚝뚝'…태풍 할롤라 경로, 주말은? |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12호 태풍 '할롤라'는 오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서쪽을 이동 중이다.
내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모레 오후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제주도남쪽해상과 남해상 날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 강원영서남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서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씨가 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말인 내일(25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해전해상, 글피에는 남해상과 동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은 날씨가 되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다가 낮에 충청남북도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