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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위 "'가짜뉴스 카르텔' 철저히 수사하라!"

2023-09-02 10:21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장겸)는 1일 "'가짜뉴스 카르텔' 철저히 수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검찰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과 함께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에, 2021년 9월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나눈 대화라면서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보도에서 김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당시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건을 직접 부탁할 수 없어 '통할만 한 사람'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조우형씨에게 소개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며 "이 같은 허위 인터뷰 대가로 억대 금품이 오고 갔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뉴스타파'는 언론노조가 노조원들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매체다. 또 언론노조는 KBS와 MBC 등 공영매체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며 "검찰은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가짜뉴스 카르텔'을 철저히 수사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성명서 전문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2021년 10월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성명서]

■ ‘가짜뉴스 카르텔’ 철저히 수사하라!

검찰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한다.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에, 2021년 9월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나눈 대화라면서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보도에서 김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당시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건을 직접 부탁할 수 없어 '통할만 한 사람'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조우형씨에게 소개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같은 허위 인터뷰 대가로 억대 금품이 오고 갔다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언론노조가 노조원들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매체다

또 언론노조는 KBS와 MBC 등 공영매체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언론노조 산하 매체를 통해 억대의 금품을 받고 대선 직전에 폭발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허위 인터뷰를 보도했다면, 과연 두 사람만의 모의였을까?

노영방송으로 변한 공영방송이 '생태탕' 닳도록 끓이고 '권언유착'을 '검언유착'이라고 조작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괴담을 무차별 확산시키는 등 허위 조작과 극단적인 편향 보도를 하는 이유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김대업 병풍' 보도로 대선판이 뒤집힌 사례를 알고 있다.

가짜뉴스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이 이 땅에 두 번 다시없도록 해야 한다

검찰은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가짜뉴스 카르텔'을 철저히 수사해 밝혀야 한다.

2023. 9. 1.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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