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5박 7일 간의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및 인도로 향하기 위해서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서울공항에 도열한 환송 인사들을 만나 차례대로 일일이 악수한 후 공군 1호기에 올랐다.
8월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면서 환송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부인 김건희 여사 등 윤 대통령 부부는 함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른 후 뒤돌아보았고,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이날 환송 인사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