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와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환경 분야 중소기업 매출 확대 및 ESG 경영 확산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 등 주요 환경자회사들과 함께 공동 기술개발‧판로 확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 활성화 지원‧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
SK에코플랜트 측은 환경시설관리를 비롯한 환경자회사 사업역량과 한국환경공단의 인프라, 행정력이 더해져 환경산업 전반적인 성장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1월 환경부 새해 업무보고에 환경업계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4월에는 한국환경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양사는 첫 협업으로 오는 10월 한국환경공단 산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산업 관련 우수제품 및 기술에 대한 구매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 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힘을 합쳐 환경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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