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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넷스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2023-09-06 09:39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 ‘넷스파’가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해 여러 기업이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SK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 ‘넷스파(대표 정택수)’가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SK그룹 제공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SK그룹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임팩트 유니콘’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SK멤버사와 인연이 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에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받게 됐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혁신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넷스파는 지난 2022년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돼 사업지원금 1억을 지급받는 등 SK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넷스파는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셜벤처인 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의 챌린지에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넷스파는 다음 참가자로 환경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사인 HG Initiative의 남보현 대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섬유를 만드는 효성티앤씨의 김치형 대표를 추천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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