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는 가상자산 인프라 솔루션 기업 ‘웹3어스’가 개최하는 ‘토큰2049(TOKEN2049)’의 사이드 이벤트 ‘월렛 & UX 언컨퍼런스(Wallets & UX Unconference)’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인텔라 X가 가상자산 인프라 솔루션 기업 ‘웹3어스’가 개최하는 ‘토큰2049’의 사이드 이벤트 ‘월렛 & UX 언컨퍼런스’에 스폰서로 참여한다./사진=네오위즈 제공
이번 사이드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토큰2049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 등이 스폰서로 참여하며, 인텔라 X는 유일한 게임 관련 스폰서로 나선다.
오는 9월 12일 열리는 사이드 이벤트는 ‘월렛 & UX 언컨퍼런스’라는 주제 아래, 월렛 보안, 매스어답션(대중화), 블록체인 게이밍 등 다양한 웹3 주제에 대한 연사 및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인텔라 X 해외 사업개발 총괄 제이 정(Jay Chung)이 패널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게임이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참여사들의 프로덕트 데모 진행 및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텔라 X는 지난 2022년 10월 ‘웹3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웹3어스’의 솔루션을 활용한 사용자 친화적인 ‘인텔라 X 월렛(Intella X Wallet)’을 구축했다. 니모닉(암호화폐 지갑 복구에 필요한 24개의 단어) 설정 없이 이용자의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인텔라 X 월렛에 가입 및 접속할 수 있고, 프라이빗 키의 분산 관리를 지원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웹 버전의 인텔라 X 월렛 소프트 런칭을 완료했다.
한편, 토큰2049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웹3 종합 컨퍼런스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요 리더들과 기업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개최된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 CEO와 유가 랩스 CEO 다니엘 알레그레, 폴리곤 공동 창업자 산딥 네일왈, 애니모카 브랜드 공동 창업자 얏 시우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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