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서부발전이 한국공항공사와 교류를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인다.
서부발전은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부발전 제공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자체 감사기구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감사 정보·기술 교류, 전문 분야 교차 감사 인력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감사기법 상호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발전과 한국공항공사는 하반기 특정감사에 대한 교차 감사를 추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방 감사 및 비대면 감사기법 등을 고도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은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 및 전문성을 한층 더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양 기관이 더욱 굳건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