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은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사진=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다.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가구 △59㎡B 94가구 △59㎡C 77가구 △84㎡B 48가구 △100㎡A 17가구 △100㎡B 58가구 △114㎡A 10가구 △114㎡B 49가구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세대를 위한 소형평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푸르지오 써밋 시그니처인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3연동 자동 중문, 방범/안전방충망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 강마루 등 고급 마감재를 세대 공통 적용했다. 거실 천장은 일반적인 천장 높이(2.3m)보다 12cm 더 높게 시공되는 우물천장이 적용된다. 천장 4면 모두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광안리 삼익비치타운~남천자이~W아파트~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 중심에 위치했다.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이동 가능하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 접근이 편리하다.
남구와 수영구의 더블생활권을 공유하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주변에 경성대부경대 상권, 남천해변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비롯해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가 인접했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일반분양은 오는 2024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3월 26일부터는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은 없으며 3.3㎡당 평균분양가는 3270만 원이다.
청약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울산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고분양가 논란에도 신규 분양단지가 조기 완판되고 기존 미분양 단지들도 속속 분양 완료되며 부산 부동산 시장 흐름이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분양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