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설을 부인했다.
손담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발 쓰기 전. Ps. 저 임신 안 했다"라며 "원피스 자체가 일자 핏에 통이어서 그렇다. 추측 그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14일 손담비는 SNS를 통해 임신설을 부인했다. /사진=손담비 SNS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속 김모미 역(이한별·나나·고현정 분)으로 변신 중이다. 가발 쓰기 전 의상만 착용한 그는 늘씬한 몸매와 8등신 모델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걸'에서 김모미가 인터넷 방송 중 췄던 자신의 히트곡 '토요일 밤에' 안무를 재현한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손담비는 "15년 만에 추는 '토요일 밤에'. '마스크걸' 장면을 그대로 하려고 노력하면서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며 "난 마스크 걸이다. 난 손담비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일각에서 임신설이 흘러나왔고, 손담비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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