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의 당첨자 발표가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2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 등 4곳의 아파트 당첨자 명단이 29일 공개된다.
▲ 7월29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
금강주택에서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에 분양하는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는 전용 84·99㎡ 총 2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GTX·KTX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예정)과 도보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단지 바로 남쪽에 약 27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조성된다.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는 지난 2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96가구 모집에 2만7707명이 몰리며 1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동탄2신도시 분양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발표된 당첨자들의 당첨가점 커트라인을 살펴보면 전 주택형을 통틀어 최저 62~74점으로 나타났다.
또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A31블록)’은 부영주택에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청계동 A31블록에 공급하는 71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주력 주택형은 300가구를 분양하는 84A형이다.
지난 21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A23블록과 합하면 총 2034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된다. 시범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무봉산 자락에 자리 잡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 분양단지에 비해 높은 분양가로 우려의 시선을 받은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A31블록)’은 지난 2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718가구에 272명이 접수하며 전 세대에서 미달사태를 빚었다.
23일의 2순위 청약 역시 전용 84㎡A을 제외한 모든 주택형에서 마감에 실패했다.
부영사랑으로는 가점제 대상 청약자가 소수에 불과했고 서울과 인천 청약자의 가점 청약 커트라인이 최소 14점으로 매우 저조했다.
당첨자는 주택별 1차 계약금을 내고 내주 사흘 동안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