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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2023-09-18 13:30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현대건설은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 계동사옥./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렷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중견기업 214개 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파악한다. 

현대건설은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 원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운영 자금 등을 지원 중이다. 

2008년부터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3'을 개최한다. 

이밖에 협력사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안전수칙을 준수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관리비 선지급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은 현대건설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사가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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