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연 SK뷰힐스’가 1순위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부산 분양 시장의 광풍을 입증해 보였다.
2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SK건설의 '대연 SK뷰힐스'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481가구 모집에 총 14만4458명이 몰리며 평균 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SK건설의 '대연 SK뷰힐스'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481가구 모집에 총 14만4458명이 몰리며 평균 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84A형으로, 178가구 모집에 8만4271명의 청약자가 접수하며 4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7일 진행된 SK건설의 ‘대연 SK뷰힐스’의 특별청약 결과 223가구 모집에 총 1949명(이전기관 종사자 제외)의 청약자가 몰리며 8.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일반청약의 성공을 예고했다.
부산 분양시장을 달군 청약열기는 지난 24일 개관한 ‘대연 SK뷰힐스’ 견본주택에 3일간 3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그 위세를 입증했다.
‘대연 SK뷰힐스’는 전체 1만7000여 가구 규모로 재개발되는 대연7구역에 입지하며 부산 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앞서 SK건설 관계자는 “청약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부산에서도 입지가 좋기로 소문난 대연동에 들어서기 때문에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8월6일 발표되며 계약은 11~13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