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이 29일 오전 신축 이전한 매곡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공장 소개와 연혁 및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매곡 공장은 기존 공장보다 약 30%로 늘어난 대지 5700평에 연면적 3700평의 규모로 지난해 195억원이 투자됐다.
매곡 공장 신축으로 주요제품인 시트패드의 생산량이 기존 45만대에서 75만대로 늘어나는 등 생산능력이 확대됐다.
강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이번 현대공업 매곡 공장 신축을 계기로 향후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일류 품질의 제품을 전세계로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