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0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에코파워텍, 고려엔지니어링, 티앨씨, 뉴토크코리아, 엘파워텍, 에이비에스 등 6개 협력기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6개사는 서부발전과 협업하며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곳이다. 이번 활동은 각사가 ESG 경영 차원에서 서부발전에 공동 봉사활동을 제안해 이뤄졌다.
한국서부발전 20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에코파워텍, 고려엔지니어링, 티앨씨, 뉴토크코리아, 엘파워텍, 에이비에스 등 6개 협력기업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직원과 협력중소기업 봉사단 10여명은 식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과 서부발전이 구매한 지원물품은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 가구 100곳에 전달된다.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다.
조윤숙 에코파워텍 대표는 “서부발전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무더위와 비 피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풍성한 한가위 인심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