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이 지난 23~24일 이틀 간 부산 기장에 있는 ‘마티에 오라시아’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톡신 나보타(성분명: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와 국내 유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등 대웅제약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다양한 최신 지견의 공유가 이뤄졌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국산 톡신 제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 특허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전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66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대표적인 글로벌 톡신 브랜드이다.
지난 8월 톡신 브랜드로서 전세계 최초로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을 허가 받으며 총 5개 적응증(△미간주름 △눈가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본태성 눈꺼풀경련(안검경련) △양성교근비대증)을 보유 중이며, 최근 미국에서는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편두통 치료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브이올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하체 컨투어링 노하우 △나보타 최신 논문 리뷰 및 시술자 입장에서 제품 선택시 고려할 점 △나보타를 활용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바디 컨투어링 시술 노하우 △바디 컨투어링을 위한 브이올렛의 확장 사용법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하체 컨투어링 노하우’ 세션에서 김자영 리노보의원 원장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복합 시술을 통해 허벅지와 종아리 라인에 고민을 가진 환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바디 컨투어링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최우식 라마르의원 울산점 원장은 “기존 보툴리눔 톡신이 안면부에 집중됐던 데 반해, 현재는 얼굴을 포함해 승모근, 종아리 등의 바디 시술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환자 창출 노하우 및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리뷰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전문적인 학술마케팅(Medico-marketing)을 통해 학술 지견 공유·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