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은 올 4분기 개장을 앞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 ‘iSTAY(아이스테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iSTAY가 타사 대비 월등한 연동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iSTAY는 앱 다운로드나 회원가입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다.
포레스트 호텔 타워 스위트룸 렌더링 이미지./사진=인스파이어 제공
인더코어는 JW메리어트, 조선팰리스, 앰배서더 풀만 등 국내 최다 5성급 호텔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260여개 호텔(5만5000개 객실)에 iSTAY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스파이어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대규모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다. 1,275개 객실과 스위트룸, 빌라 스위트룸을 갖춘 5성급 호텔 타워 3개동과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 전문 아레나, 총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호텔볼룸을 포함한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스파이어 고객들은 각 객실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31개국 언어 자동 번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국의 언어로 호텔 내 시설 예약, 모닝콜과 주차 등록 등 컨시어지 서비스, 어메니티 요청, 주변 관광 정보 검색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더코어의 StayCore(스테이코어) 솔루션이 적용된 객실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명, 온도, 커튼 등 룸 IoT 제어 기능도 누릴 수 있다.
홍은표 인더코어 대표는 “iSTAY를 도입한 5성급 호텔 대다수가 간편한 오더 과정으로 룸서비스 매출이 대폭 늘고 대면, 전화를 통한 오더 오류가 감소해 수익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고객경험 만족도도 상승해 호텔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최첨단 기술, 품격 있는 시설이 총망라한 인스파이어에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