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8일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영상 메세지를 통해 한가위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전 녹화한 영상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라며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라고 소원하고 나섰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가위 인사 첫 마디에서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3년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에게 한가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영상을 통해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며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라며 한가위 인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