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악인취재기'가 정유정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1~2회에서는 과외 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던 정유정과 그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면식조차 없는 사람을 끔찍하게 살해한 것도 모자라, 시신을 무참히 훼손하고 유기했던 정유정. 스물셋 정유정은 도대체 왜 이토록 잔인하고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일까.
'악인취재기' 제작진은 정유정의 실제 음성이 담긴 사건 전후 통화 녹취록을 입수해 이를 토대로 정유정을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취재를 끈질기게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증언과 진실들이 등장하고, 제작진은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마침내 소름 돋는 진실과 마주한다.
이어 2화에서는 살인범 정유정과 고유정의 유사성을 쫓는다. 잔혹한 살해를 저지른 살인범의 동기와 과정, 체포 당시 등을 복기하고 분석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두 범죄자의 유사성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한다.
정유정은 과외 앱을 통해서 만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훼손, 직접 유기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훼손, 유기했던 고유정 역시 2020년 11월 무기징역이 확정된 상태다.
경악할 정도로 끔찍한 두 살인범 정유정과 고유정, 이들의 유사성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고리는 도대체 무엇일까. '과외 앱 토막 살해' 정유정에 대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진실은 '악인취재기'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 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악인취재기'는 내일(29일)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