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추석 당일인 29일 아침, 늦은 귀성 행렬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른 귀경도 이날부터 시작돼 양방향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늦은 귀성 행렬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착 예상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추석 당일인 29일 늦은 귀성 행렬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주요 도시별 도착 예상 시간은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11분 △대구 6시간 △광주 5시간 10분 △목포 6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여겨진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 정점을 달성한 후 다음 날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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