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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귀경길 정체 본격 시작...오후 3∼4시 가장 심해

2023-10-02 10:58 |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추석 연휴 닷새 째를 맞은 2일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늘면서 오후부터 본격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12시∼오후 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4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2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이 밀려드는 귀성차량들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것과는 달리 상행선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산∼동탄분기점 5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초∼한남 7km 구간에서는 차량이 서행 중이다.

귀성 방향의 경우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이날부터 종료돼, 통행료를 내야 한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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