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J&J 맥코넬 LTD(J&J McConnell Limited)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맥코넬스’의 판매 확대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11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최용석 부회장(오른쪽)과 J&J 맥코넬 LTD 존 켈리 대표이사가 비즈니스 미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는 아이리쉬 위스키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다. 최적의 비율로 아이리쉬 싱글 몰트와 싱글 그레인을 블렌딩했으며 특히 높은 몰트 원액 함유량으로 진한 향미가 특징이다.
블렌딩 후 마스터 블렌더가 엄선한 퍼스트필 엑스 버번 배럴(First-fill 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처음으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서만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시트러스, 바닐라와 함께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자랑한다.
지난 9월11일 골든블루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에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최용석 부회장, 박희준 마케팅 부사장, J&J 맥코넬 LTD 존 켈리(John Kelly)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팅은 양사 간 상호 이해를 통한 우호도 증대와 ‘맥코넬스’의 마케팅 활동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위스키 시장의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맥코넬스’ 사업 운영 계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J&J 맥코넬 LTD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맥코넬스가 한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회의에서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 투자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사업 확장을 목표로 삼았다. 한국의 인터내셔널 위스키 시장 확대 및 아이리쉬 위스키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맥코넬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신규 라인업 강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