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 임직원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 학생들에게 ‘Life’s Good(라이프스굿)’ 정신을 전했다. 2019년 네팔 봉사활동 이후 4년 만이다.
LG전자 Life’s Good 임직원 해외 봉사단은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3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LG전자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들은 나흘 간 벽화 그리기, 농구장 바닥 및 골대·출입구 개보수, 운동장 인근 보도블록 설치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이 묘사된 일러스트와 함께 Life’s Good 브랜드 슬로건이 그려진 벽화로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알렸다.
이번 몽골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30여 명이 선발됐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임직원들의 의지가 돋보이는 활동이었다”며 “LG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Life’s Good 봉사단은 2010년 출범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31개 팀 480여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72개 팀에서 600여 명의 임직원이 활동 중이다.
가전제품 수리, 중고생 멘토링, 어르신 집 수리, 연탄 기부, 영정사진 촬영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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