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발라드 가수이자 시인 이솔로몬이 이번 달 '시리고 텁텁한 가을'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 8월, 생일을 맞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솔로몬은 10월 28일, 2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또 한 번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솔로몬의 산문집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 속 '텁텁한 직감'의 한 구절인 '시리고 텁텁한 가을날들이었다'에서 착안한 이번 콘서트 '시리고 텁텁한 가을'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쓸쓸한 발라드로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이솔로몬이 10월 단독 콘서트 '시리고 텁텁한 가을'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주)라이브플랜
아티스트의 취향과 감성이 온전히 담긴 셋리스트에 한 편의 새드 무비 같은 무대로 분위기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히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연을 예고했다.
또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솔로몬은 미공개곡 단독 선공개 등 이전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어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솔로몬 콘서트 '시리고 텁텁한 가을'은 6일 오후 4시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티켓 오픈 예정이며, 10월 28일~2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