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정부가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기습적으로 로켓포를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공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로켓 공격을 포함하여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에 대해 가해진 무차별적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어 "정부는 이번 공격으로 인해 다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 "희생된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다. 또 무장 대원을 침투시켜 이스라엘 군인과 다수의 민간인을 포로로 붙잡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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