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휘인과 화사가 신곡을 통해 뭉쳤다.
휘인 소속사 더라이브는 8일 오후 3시 3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 수록곡 '17'로 뭉친 두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8일 휘인과 화사가 함께 한 휘인 첫 정규앨범 '인 더 무드'의 수록곡 '17'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더라이브 제공
해당 이미지가 게재된 3시 3분은 휘인과 화사가 처음 만난 날짜인 2008년 3월 3일을 뜻한다. 중학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무려 15년 지기 절친 사이인 둘의 각별한 우정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공개된 이미지는 무대 위 어둠 속 휘인과 화사의 매혹적인 실루엣을 담고 있다. 여기에 핑크색의 강렬한 폰트로 '투 영 걸스(TWO YOUNG GIRLS)', 곡명인 '17'과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져 휘인의 새 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뭉친 두 아티스트가 함께할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휘인의 새 앨범 '인 더 무드'는 지난해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와 이어지는 '휘인(輝人)' 아이덴티티 2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 앨범 수록곡 '17'은 휘인과 화사의 공식적인 첫 협업이다. UK 개러지(Garage)와 알앤비(R&B)가 믹스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이다. 휘인과 화사는 "너와 함께 있으면 17살 그때로 돌아가는 것만 같아"라는 내용의 가사를 각자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휘인과 화사가 함께하는 신곡 '17'의 특별한 콘텐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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