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의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하나은행과 함께, 부동산 자산ᆞ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에서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트러스테이는 부동산 자산 및 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와 솔루션 ‘홈노크타운, 홈노크존’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선도기업이다. 지난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동산 자산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 개발 등 본격적인 혁신 프롭핀테크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홈노크의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는 자동화된 임대료 정산과 보다 손쉬운 임대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의 가상 계좌 서비스를 기반으로 임대료 실시간 정산 및 입출금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다수의 부동산 임대물의 계약 등록과 개별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 문자 알림 발송 기능으로 임대료 납부 기한 고지, 미납 임대료 입금 요청 등 부동산 임대인의 번거로움도 최소화했다.
이용 방법 또한 간편하다. 홈노크 간편 인증만으로 보유 부동산 자산이 자동 등록되며 각 부동산에 대한 임대계약서 등록 시 임대료 납부 현황, 미납 자동 안내 등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프롭테크, 핀테크 등 기술이 발전함에도 부동산 관리는 여전히 수기 혹은 대행서비스 등으로 진행해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산가들이 많다”며 “트러스테이는 자체 플랫폼과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사용성을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하나은행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홈노크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 완료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4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