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합동참모본부는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호국훈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합참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호국훈련은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으로 훈련에 참가하는 육·해·공·해병대 합동부대 전 병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지난 27일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전사의 방패'(WS)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28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한 니미츠항공모함에서 FA-18F 슈퍼호넷 전투기가 갑판에 전시되어 있다. 2023.3.28./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합참은 "실병기동훈련을 통해 실전성과 합동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서 실전적인 주·야 실병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일부 미측 전력도 참가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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