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최하위로 시즌을 끝낸 키움 히어로즈가 일찌감치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 구단은 17일 다음 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명단과 보직을 발표했다.
1군은 홍원기 감독의 지휘 아래 김창현 수석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오윤 타격코치, 권도영 수비코치가 내년에도 선수들을 지도한다. 여기에 이승호 투수코치와 문찬종 1루 및 외야수비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1군에 새로 합류했다.
퓨처스(2군)팀은 설종진 감독, 송신영 투수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채종국 내야수비코치로 코치진을 구성됐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준태는 퓨처스팀 외야 및 주루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다.
키움은 2023시즌은 최하위로 떨어졌으나 빨리 팀 분위기를 수습, 다음 시즌 재도약을 하기 위해 전날 전력 외 선수들을 방출한 데 이어 코칭스태프 구성도 일찌감치 마쳤다. 키움 선수단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원 원주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선수 35명과 코칭스태프 10명 등 총 4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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