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화 건설부문은 대전 서구 일대 도만·변동9재정비촉진구역(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사진=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을 비롯해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이 있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 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계획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다.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내에 있다. 유등찬, 오량산 등도 가깝다. 반경 3㎞ 내에는 대전오월드와 대전뿌리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종합병원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 등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라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단지에서 7~8㎞ 떨어진 곳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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