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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일본서 열린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 1R 공동 8위…선두 모리카와와 3타 차

2023-10-19 16:5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가 일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첫 날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19일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기록,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로 나선 콜린 모리카와(미국·6언더파)와는 3타 차다.

사진=KPGA 공식 SNS



이 대회는 임성재의 가을시리즈 첫 출전이자 시즌 마지막 출전한 대회다. 임성재는 8월 투어 챔피언십을 끝낸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주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이번주 일본에서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이 열려 대회에 참가한 후 시즌을 마무리하고 2024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3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톱10에 9차례 들었던 임성재는 첫 날 공동 8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 등과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1언더파, 공동 2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일본계 미국 선수 모리카와는 버디만 6개를 잡아 단독 선두에 오르며 PGA 투어 통산 6승을 향해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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