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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억원 투자 가능한 '수익형부동산' 인기…주의할 점은?

2015-08-04 14:00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 가까운 초저금리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1억원대로 투자가 가능한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은 1실당 1억원대로 책정돼 대출을 받지 않거나 큰 부담 없는 선에서 투자가 가능하다.

   
▲ 1억원으로 구입 가능한 수익형부동산 주요 단지 소개

특히 최근 전세난과 금리 인하 영향으로 부동산 구매수요가 되살아나자 일부 건설사들이 아파트나 상가 등의 분양가격을 속속 인상하고 있어 서울 도심이나 역세권 등 입지가 뛰어난 곳에서는 총 분양가가 1억대인 것을 찾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1억원대 수준으로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입지환경도 양호한 수도권 내 수익형부동산이 대체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대림산업이 지난 5월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선보인 '수지 e편한세상 시티'의 경우 1억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평균 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동도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동백 동도센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 22~36㎡ 총 254가구로,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1억원대에서 고르게 분포돼 있다.

   
▲ 신동백 동도 센트리움 조감도

동광종합토건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5-4∙5블록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1차분)을 분양중이다. 이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16~20㎡ 원룸형은 1억원대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전용 30~37㎡의 경우 투룸형으로 구성됐다. ‘마곡 오드카운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16㎡ 99실 ▲20㎡ 127실 ▲30㎡ 32실 ▲37㎡ 8실 등 총 266실로 구성된다.

풍산건설은 경기 동탄2신도시 일상7블록에서 ‘동탄역 리치안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3층 전용면적 17~22㎡ 총 355실로 이뤄졌다. 전실이 소형으로 이뤄져 있어 1억1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이면 대출 없이 매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저렴한 수익형부동산이라 할지라도 투자시 수익성이나 안정성 등은 꼭 따져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어 소규모 투자라 할지라도 투자 시 유의점을 숙지해야 한다”며 “공실률이나 중개수수료, 세금, 수선비 등도 감안해 실제 수익률을 따져보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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