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유해란과 이정은6가 국내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다.
2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둘째 날 유해란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이정은6는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유해란(왼쪽)과 이정은6. /사진=LPGA 공식 SNS
이로써 둘은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1라운드 공동 5위에서 한 계단 올랐고, 이정은6는 공동 16위에서 12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호주 교포 이민지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가 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유해란, 이정은6는 이민지와 3타 차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1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로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김아림, 신지은이 공동 12위(5언더파), 신지애가 공동 21위(4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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