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가을 이사철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10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1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상승했다.
전셋값이 2개월 이상 오름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시장이 가장 우려하던 역전세 불안감은 일단락된 모습이다.
매맷값은 2주 연속 0.01% 올랐다. 재건축은 0.02% 상승했으며 일반아파트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강남(0.02%) △은평(0.02%) △강서(0.01%) △마포(0.01%) △서초(0.01%) △성동(0.01%) △성북(0.01%) △송파(0.01%) △양천(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매맷값과 전셋값 변동률 모두 미미한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평촌(-0.04%) △일산(-0.02%) △판교(-0.01%) 등에서 떨어졌으며 동탄은 0.01%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값도 보합을 보였다.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 움직임이 제한(0.00%)된 가운데 상승 3곳, 하락 3곳으로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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