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17일까지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포스터./사진=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률과 실업률 등 국가통계지표를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를 통해 하반기(10월 시점) 우리나라 장애인 경제활동 특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단은 급변하는 장애인 노동시장을 시의적절하게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주기를 반기로 단축한 바 있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조사 결과 자료는 내년 상반기에 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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